하이레벨 영어수업

저자 : 이윤재
발행일 : 2019.08.12
정가 : 19,500원
신크라운판(173X245) | 448면 | ISBN_978-89-8099-684-1

내용
[출판사 리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번역기가 의사소통을 대신해 줄 것이라고 언론이 보도하고 있다. 골치 아픈 외국어를 더 이상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헛된 희망에 많은 젊은이가 외국어 학습을 등한시할까 우려된다. 언어는 인간지능의 최고 영역이다. 인간의 말이나 글에는 바둑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은 정형화된 일상 언어는 모르되, 문맥을 알 턱이 없다. 그리고 함축이나 행간(글에 직접적으로 나타나 있지 않는 숨은 뜻)은 물론 뉘앙스(어감의 미묘한 차이)를 잡아내지 못한다. 하물며 인간의 두뇌로도 이런 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여 오역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인생은 짧고 영어공부는 길다. 이 책은 함축·행간·뉘앙스를 잡아내는 처방전을 제공한다.

목표지점을 앞에 두고 돌아가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은 이것이 오히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게 한다. 기본 개념을 충분히 파악한 다음 실용적 응용력을 배양해야 한다. 문제풀이는 개념에 대한 확인이다. 확인학습과정으로 문제집을 풀어야 한다. 교과서도 보면 과(課)마다 연습문제(exercise)는 맨 마지막에 있다. 그것은 해당부분에 대한 원론적 학습을 충분히 한 후에 실력을 점검해 보라는 의미이다. 개념원리에 대한 이해 없이 덮어놓고 집어넣은 지식은 일과성 정보다. 하나의 원리만 알면 그에 관련된 무수한 문제를 풀 수 있는데도 기초공사에 해당하는 원론 서적을 거들떠보지 않는다. 복잡한 문법이 나오면 왜 그런가에 대한 설명이 우리나라의 어떤 참고서에도 없다. 이 책에서 그 설명을 제공한다.

핵심이 흐릿한 피상적인 겉핥기 학습은 뜨거운 난로 위의 한 줌의 눈처럼 남는 것이 없다. 이 책은 Why로 묻고 Because로 답한다. 꼼수보다는 우직하게 정석을 익혀야 한다. 기본이 튼튼해야 나중에 속도를 낼 수 있다. 또 이 책은 영어 학습 영역의 유기적 관계를 중시한 문법·어법을 기반으로 독해·작문·회화를 동시에 제압하는 방법을 확실히 제시하는 처방전이다. 영어 학습자의 궁금증을 정확하게 풀어주고 의문점을 완전히 해소해 준다. ‘유레카’ ‘아하’ 하고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깨달음을 주는 학습서이다. 어떤 학습이건 어떤 학문이건, 공부하고 연구하는 방법이 합리적이고 과학적이 아니면 성공할 수 없다. 특히 우리말이 아닌 영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더욱 그렇다.

어떤 독자가 이 책과 궁합이 잘 맞을까? 우선 영어 중급에서 고급으로 가지 못한 분들이 떠오른다. 초급을 위해서는 수많은 책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으나 딱히 중급에서 고급으로 안내하는 책은 떠오르는 게 없다. 마땅한 책이 없다 보니 초급에서 중급으로 진입하는 것은 쉬웠으나 중급에서 몇 년씩 맴맴 도는 경우가 많다. 그런 학습자에게 이 책은 필요한 핵심적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그리고 영어 학습의 필요성이 없는 독자들도 이 책에서 건질 수 있는 게 아주 많다. 이 책을 칼럼으로 생각하고 읽으면 웬만한 명칼럼보다 큰 재미와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피륙(천)을 짜는 틀을 ‘베틀’이라 한다. 독자 여러분이 훌륭한 영어 피륙을 짜는데 이 저술이 조그마한 보탬이 되는 ‘베틀(loom)’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저자소개]

이윤재
영어저술가이자 영어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중앙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후 중대·숙대·한대·동대 등에서 영어를 강의했다. <월간중앙>에 칼럼 <이윤재의 영어&생각 라운지>를 1년간(2006년 1월~2006년 12월) 연재했다. <신동아>에 칼럼 <이윤재의 Usage-Based Grammar>를 2년 6개월간(2007년 1월~2009년 6월) 연재했다.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한국일보·문화일보·경향신문·매일경제·한국경제 그리고 The Korea Times 등에 영어칼럼을 썼다. 저서로는 <‘내 손 안의 영어’를 위한 명문장>(동아일보사), <고품격 영어상식 칼럼 100·총론>(넥서스), <고품격 영어상식 칼럼 100·관사>(넥서스), <영어에세이 상식사전>(넥서스), <대통령의 영어>(동아일보사), <좋은 영어 지식사전>(다락원), <영문법 특강>(종합출판 EnG), <영어상식백서>(넥서스), <말 콘서트>(종합출판: 페르소나), <영어상식사전>(넥서스) 등이 있다. 27세(1978년) 때 번역서 <히틀러·스탈린·헤르츨의 정신분석>(태양문화사)을 냈다. 현대건설주식회사에서 조정담당(coordinator)으로 해외 근무했으며, 한국·화란의원친선협회회장-주한네덜란드대사 회담에서 통역을 하기도 했다.

목차
[Chapter 1 대한민국은 엉터리 3류 영어 공화국]
01 ‘Korea Passing’이 옳은가? ‘Korea-Passing’이 옳은가?
02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는 문법을 몰라 생긴 오역
03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오역
04 히포크라테스는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
05 Lost Generation은 ‘잃어버린 세대’가 아니라 ‘방황하는 세대’
06 ‘Physically Challenged’가 ‘신체적으로 도전받는’인가?
07 오스카 와일드가 말한 ‘결혼생활에서의 3’이란 숫자의 비밀
08 ‘당신의 의견에는 반대하나 그것을 말할 권리는 옹호한다.’ - 볼테르의 말?
09 “the poor in spirit”는 “마음이 가난한 자”가 아닌 “마음이 비어있는 자”
10 ‘Heaven[God]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의 올바른 번역
11 영시에서는 단어 하나하나가 아킬레스 건(Achilles’ tendon)
12 ‘통계는 새빨간 거짓말보다 더한 거짓말’이라고 디즈레일리가 말했다는데!
13 ‘Philip the Fair’는 ‘공정(公正)왕’이 아니라 ‘단려(端麗)왕’
14 한심한 찰스 디킨스 작 <크리스마스 캐럴>의 오역
15 우리나라 영어참고서의 grapevine(헛소문)에 대한 엉터리 해설
16 학습자에게 혼란을 안겨주는 우리나라 <영한사전>의 잘못된 해설
17 play football은 옳으나 play bowling은 그르다는 우리나라 <영한사전>
18 영어상식 없는 대한민국 정부 관리의 한심한 번역오류
19 ‘informant(밀고자)’를 ‘FBI 정보원’이라고 옮긴 우리나라 신문

[Chapter 2 문법은 유통기간이 지나 폐기처분해야 할 대상인가?]
01 “나는 로마의 제왕이고, 문법 위에 있다.”는 말은 시건방진 소리
02 문법은 그리스어로 ‘the art to write(글을 쓰는 기술)’
03 채근(採根 캘 채 · 뿌리 근), 근원을 캐어 알아내라!
04 상향식으로 정보를 처리할까? 하향식으로 정보를 처리할까?
05 강조구문은 알고 보니 관계사 구문
06 삶의 지혜를 견인하는 epigram(경구 警句)의 번역은 어떻게?
07 the only one you haven't done it to(당신이 키스한 적이 없는 유일한 사람)
08 국어나 영어나 ‘수동의미 자동사’라는 것이 있다.

[Chapter 3 문법을 모르면 엉뚱한 독해·작문이 된다.]
01 ‘will’ 및 ‘shall’을 잘못 쓰면 철학자가 살인자가 된다.
02 명사에도 ‘능동의미 명사’가 있고, ‘수동의미 명사’가 있다.
03 영어에서는 주어-술어 관계가 한국어에서 보다 엄격하다!
04 인생은 사주팔자 : 영어는 동사운명(動詞運命)
05 2형식을 1형식으로 5형식을 3형식으로 옮길 수밖에 없는 우리말의 한계
06 2형식과 3형식을 구분하는 공식 & 4형식과 5형식을 구분하는 공식
07 영어의 보물찾기는 생략된 전치사 찾기이다.
08 ‘believe in’은 주변의 빛깔에 따라 몸빛을 바꾸는 카멜레온
09 The devil is in the details.(마·魔는 세밀한 부분에 깃들어 있다.)

[Chapter 4 문법(grammar)은 무엇이고 어법(usage)은 무엇인가?]
01 문법(grammar)과 어법(usage)에 맞아야 완전한 문장
02 문법상 옳은 ‘It's I’보다는 문법상 그른 ‘It's me’가 대세적 흐름
03 목적격을 대신한 주격: Who's kidding who?(누가 누굴 놀리는 거야?)
04 목적격을 대신한 주격: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between you and I’
05 왜 이중부정은 긍정이 되었다가 부정이 되었다가 할까?

[Chapter 5 관용구(idiom)·동사구(verbal phrase) 그 베일을 벗긴다!]
01 관용구(idiom)는 무엇이고, 동사구(verbal phrase)는 무엇인가?
02 ‘그 수(手) 대(大)하다’ ‘路上(노상)을 步行(보행)하다’고 말하지 않듯
03 외어야 할 숙어는 없다. 생략된 말만 찾으면 된다.
04 <타동사 + 전치부사> 그 베일을 확실히 벗긴다!
05 <타동사 + 부사> 구조에서 자유로운 부사의 위치
06 왜 ‘Put on it’은 틀린 표현이고, ‘Put it on’은 옳은 표현인가?
07 동사와 부사를 분리시켜야 하나? 결합시켜야 하나?
08 왜 ‘Dunkin's Donuts’라 하지 않고, ‘Dunkin' Donuts’라고 하는가?
09 ‘Bring it on!’이 왜 ‘한판 뜨자!’라는 의미가 되는가?
10 왜 ‘cut to the chase’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다’라는 의미인가?
11 부사도 되고 형용사도 되는 ‘영어의 카멜레온’ 전치사

[Chapter 6 Why로 묻고 Because로 답하라!]
01 왜 ‘Ewha Womans University’는 잘못이 아닌가?
02 왜 양자부정(no more ~ than) 구문에서 than 이하도 긍정으로 해야 하는가?
03 왜 전화할 때 ‘나’도 ‘this’이고, ‘너’도 ‘this’인가?
04 왜 “마음대로 하시지요!”의 영어표현은 이렇게 되나?
05 왜 시제(tense)는 시간(time)을 자유롭게 넘나드는가?
06 왜 가정법을 끌어다 쓰면 부드러운 의사표현이 될까?
07 문법이 말을 기초로 형성됐지, 말이 문법을 기초로 형성된 것이 아니다.
08 왜 3차 대전에는 ‘a’를 붙이고, 22세기에는 ‘the’를 붙이는가?
09 왜 지각동사의 목적격 보어에 원형부정사(to없는 부정사)를 사용하는가?
10 왜 사역동사의 목적격 보어에 원형부정사(to없는 부정사)를 사용하는가?
11 왜 <의미상 주어>를 로 설정하는가?
12 왜 ‘play the violin’이라 하고, ‘play football’이라 하는가?
13 왜 ‘as if[though] ~’를 ‘마치 ~처럼’으로 옮기는가?
14 왜 ‘We chose him the President.’는 틀린 표현인가?

[Chapter 7 English-like English(영어다운 영어)]
01 ‘먹고 튀지 마라.’를 영어로 어떻게 옮겨야 할까?
02 “Do you have a name?(이름이 있니?)”에 대답 않는 로보캅
03 Do I know you?(내가 당신을 아는가?)는 이상한 표현인가?
04 Gimme a break. (1) 한번만 봐 주세요. (2) 못 봐주겠는데요.
05 지독할 정도로 꼼꼼하게 문법과 어법을 따졌던 처칠
06 Don’t get mad, get even.(억울하면 출세하라.)
07 ‘그냥 키스’ ‘찐한 키스’의 절묘한 영어 표현
08 사전에도 없는 ‘what is between the ears’의 의미
09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의 보다 영어다운 표현은?
10 ‘그녀의 얼굴은 견적이 안 나온다.’의 English Equivalent(영어표현)는?
11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의 English Equivalent(영어표현)는?
12 하버드 학생들이 가장 많이 보는 책 <1984>의 어구상의 오류

[Chapter 8 낱말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로의 초대]
01 슈와(schwa) 때문에 오해받은 우주비행사 암스트롱
02 글자가 아니라 소리가 [a] [an]을 결정한다.
03 두 가지 방식으로 발음하는 영어의 두문자어
04 영어 단어의 경우 base word가 무엇인가를 따져보라!
05 ‘생얼’(화장을 하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의 영어표현?
06 Viagra는 vigor(정력)와 Niagara의 혼성어(混成語)
07 카이사르! 황제가 아니면서 그의 이름은 영원한 황제
08 I am more melancholy than ten Hamlets.(난 정말 우울하다.)
09 Poly-Linguistic World(여러 언어세계)속에서의 One Mind(하나의 생각)
10 hearing(청력)과 listening(청취)은 어떻게 다른가?
11 People hearing without listening(귀 기울이지 않고 듣는 척하는 사람들)
12 는 40세 ‘노처녀’ 얘기가 아니라 ‘노총각’ 얘기
13 문맥해독(contextual decoding)을 통해 적확(的確)한 귀결에 이르러야
14 <맥아더 기도문>에서 wishbone과 backbone의 의미
15 ‘The best things in life are free.’의 의미
16 big deal big: (1) 대단한 것 (2) 별 것 아닌 것
17 “I didn't come.”은 “사정(射精)하지 않았다.”는 엉뚱한 의미
18 ‘오다’란 뜻도 되고 ‘가다’란 뜻도 되는 ‘be’라는 존재
19 rent·lease는 ‘세(貰)’의 개념 : hire는 ‘삯’의 개념
20 콤마(Comma)와 하이픈(Hyphen)의 Magical Power(마법의 힘)
21 한자의 月(육달월)에 해당하는 영어의 정관사 the
22 ‘위기’가 ‘위험’과 ‘기회’의 합성어라고!
23 특별대우(Special Treatment) = 가스실 살인

[Chapter 9 “발음으로 형을 내린다면 영어를 모독한 죄로 교수형 감”]
01 ‘숙녀전(淑女傳)’ <피그말리온> 보다 100년 앞선 박지원의 <양반전>
02 국어는 음절(Syllable)에 박자를 맞추는 음절중심언어
03 영어는 강세(Stress)에 박자를 맞추는 강세중심언어
04 문장의 문법구조를 이해해야 제대로 끊어 읽을 수 있다.
05 영어발음은 [멐아서]인데 외래어는 [맥아더]
06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mispronunciation(발음오류)
07 Reduction of Korean English Accent(한국말투 영어발음 죽이기)
08 Linking(연음) & 이음매 역할을 하는 Intrusive R(끼어든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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